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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넷

your song-샘김(with. 권진아, 정승환, 이진아) ​ 천재소년, 싱어송라이터, 18세의 나이로 첫 데뷔앨범을 냈던 샘김. 샘김의 데뷔앨범에 실린 ‘your song’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샘김의 첫 앨범 아이엠 샘 에서는 사실 no 눈치 라는 곡을 더 좋아했던터라, 이 곡은 그 당시 발견하지 못했었는데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오늘, 라디오에서 이 곡이 흘러나오지 뭡니까. 권진아의 목소리를 너무 좋아하는데, 인트로에 나오는 목소리만 듣고, 권진아 노래중에 이런것도 있었다구? 내가 모르는 노래가? 라고 하면서 급하게 검색하기 시작. 검색한지 얼마 안되서 샘김의 앨범에 실린 소속사 식구이자, k-pop스타에서 선의의 경쟁을 했던 안테나 엔젤스(권진아, 정승환, 이진아)가 함께 한 목소리를 낸 노래였던거죠. ​ 샘그루브 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이 나이에 이런.. 더보기
잘 지내요-정승환(라이프 OST) 한동안 음악을 안들었던건지, 음악을 잊고 살았던건지 특별한 이유는 없었지만 오랜만에 귀에 박히도록 듣고 싶은 음악 한곡을 가져왔습니다. 사실 노래뿐 아니라 드라마도 오랫동안 볼만한게 없었는데, 요즘 픽해서 보고있던 ‘라이프’. 볼만한 드라마 라이프가 만들어낸(?) 음악 한 곡, 정승환의 ‘잘 지내요’ 입니다. ​ 캬~. 보이십니까. 이동욱 배우님이 의사라니요. 안그래도 하얀 사람이 하얀 가운을 입고 의사로 나온다니 안볼래야 안볼수가 없는데, 거기다가 믿고 보는 배우 조승우님이 함께 나온다고 하니 당연 티비 앞 1열은 개장수요정입니다. 근데 사실 라이프에는 오에스티가 그렇게 많이 나오지 않았던 것 같은 느낌이라, 종영을 앞둔 시점에서 마지막 방송에 포함된 ‘잘 지내요’ 는 드라마가 끝나고 더 듣게 되는 곡.. 더보기
너라면 괜찮아-스탠딩에그(standing egg) ​야호! 오랜만에 설레이고 산뜻한 노래 발견. 지난 주말 명수의 추천곡으로 듣게된 스탠딩에그의 2017.6.28 발매된 너라면 괜찮아 분홍빛 장민지 뭔지 꽃속에 파묻혀 있는 앨범자켓부터가 이번 곡은 핑크빛이겠구나.싶더라고. 그래서 들어보니 왠걸왠걸~ 아주 콩깍지가 제대로 씌인 러브송이였던거 아니겠습니까! 제목 그대로 '너라면 괜찮아' ! 사랑에 빠지게 되면 사랑하는 사람에 의해 기존에 내 기준따위는 쉽게 무너져버리고 마는, 그런 경험들 다들 한번씩은 있지 않으십니까? 예전에는 싫었던 것들이 좋아진다거나~ 이전에는 한번도 시도해보지 못했던 행동들은 아주 대담하게 도전해보게 된다던지! 이 모든게 너를 만난 이후에는 너라서 괜찮다는 그런 고백 :) 역시 믿고 듣는 러브송 스탠딩에그- #스탠딩.. 더보기
그렇게있어줘-산들(B1A4) 오늘 내가 꽂힌 음악은, 그렇게있어줘. 아이돌그룹인 B1A4의 보컬인 산들이 부른 곡이다. 금요일 늦은 밤 채널A에서 하는 하트시그널이라는 리얼예능을 아시려나? 뭐, 젊은 남여 한집에 모아놓고 데이트도 하고 일상도 공유하고 뭐 그런 짝같은 프로그램. 이제는 연애를 글도 아닌 티비로 배우는 그런 내가 되었다....쩝...... 암튼, 그 프로그램을 즐겨보고 있는데 어제 내 귀를 사로잡은 BGM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오늘 소개할 산들의 그렇게 있어줘. ​ 하, 지금도 한 곡 반복으로 듣고 있는데 아무래도 이 곡이 깔리던 그 장면의 남과여의 설레이면서 긴장되는 그 마음이 강렬해서인지 자꾸만 하트시그널의 잔상이 남는다. 그렇게 있어줘,를 부른 산들이라는 가수를 예전에 복면가왕에서 언급되던 것과 본적이 있.. 더보기
안녕-모던다락방 안녕. 안~녕. 안녕! 우 우우우~ 오늘 소개할 곡은 모던다락방의 안녕입니다. 이번 주 인간극장에 나오는 장면을 보고 아 오랫동안 내 플레이리스트에 있던 모던다락방이 공중파를 타는구나~! 하는 기쁜 마음으로 출근하자마자 모던다락방의 음악을 소개해보려고 마음 먹었어요. 제가 마음을 먹었다구요. 히힛 모던다락방은 유명한 가수는 아니지만 제가 살고 있는 춘천에서는 꽤 유명한 가수에요. 저의 개인적인 견해로는 춘천이 낳은 젊은 가수. 라고 생각하기도 하니까요. 모던다락방의 음악은 정말 이름그대로 다락방에서 모던한 노래를 듣는 느낌이에요. 다락방에서 조용히 듣기 좋은, 곡 하나로 마음의 공간을 만들고 그 곳에 차곡차곡 감성과 추억과 생각들을 쌓는 느낌이랄까? 화려하진 않아도 소소하게 따뜻한 음악을 만들어 내는 그.. 더보기
SHAKE IT - 씨스타 날씨가 점점 무더워지고 있습니다. 여름하면 생각나는 여러 그룹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단연 최고는 씨스타가 아닌가 싶은데요. 그런 씨스타가 오늘 해체소식을 알려 조금 충격에 휩싸인 개장수요정입니다 ㅜㅜ 이제 여름 노래는 누구를 들어야하나. 싶은 마음이 훅 들더라고요.전 씨스타의 많은 히트곡 중에서도 질리지않고 꾸준히 플레이리스트에 있는 곡을 소개하려고 해요. 다들 이미 익숙하게 들으신 바로 씨스타의 SHAKE IT! 입니다. 쉐킷 쉐킷. 씨스타 특유의 밝음과 섹시함, 그리고 시원시원한 가창력으로 씨스타의 대표곡이 아닐까 싶은데요. 씨스타의 SHAKE IT !발매년도를 보니까 2015년 6월이더라구요. 여름엔 괜히 시스타 시스타 하는게 아니였어요. 진짜로 씨스타의 계절이라고 할만큼 씨스타의 앨범이 핫하게 고.. 더보기
아주 오래된 기억-백예린(시카고타자기 OST) 우연히 보게 된 네이버 핫 클립 영상에서 듣게된 백예린의 목소리. 그리고 요즘 핫한 드라마 시키고타자기의 OST이기도 한 이 곡을 오늘의 음악으로 결정했다. 제목은 아주 오래된 기억.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시카고 타자기라는 드라마는 전생과 현생을 오가는 시공간을 초월한 판타지성 드라마이다. 그런 드라마의 OST에 백예린이라니.. 벌써 마음이 선덕선덕하다. ​ 이 곡이 귀에 꽂히게 만든 것은 딱 어느 부분의 가사 한구절. 가장 아름답던 순간으로- 라는 가사. 저 한 문장이 마음을 빼앗기기에 충분했고, 그 가사를 표현해낸 백예린의 목소리는 더할나위없이 잘 어우러진 조합이었다. 대체불가한 독보적인 목소리라 불리우는 백예린의 가장 큰 매력은 섬세한 감정선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인지 아니나 다를까? 시카고 타자.. 더보기
지금만나러갑니다-덕환(인현왕후의 남자 OST) 오늘의 1 음악소개는 2012년도에 방영되었던 드라마인 '인현왕후의 남자' OST 입니다. 지금은 타임슬립을 소재로 한 영화나 드라마가 많지만 그때만해도 나름 이목을 끌 만한 주제의 드라마가 아니었는지 싶습니다. 드라마도 드라마지만 개장수요정의 이목을 끈 건 계속 귓가에 맴돌던 OST 덕환의 '지금 만나러갑니다' 입니다. ​ 앨범자켓만 봐도 딱 인현왕후의 남자 OST 같지요. 네, OST 앨범으로 발매된 곡이었으니까요. 사실 덕환이라는 가수는 이름만으로는 크게 임팩트가 없지요. 잘 모르시는 분들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가수 '덕환' 은 어베인뮤직에 소속된 가수입니다. 어베인뮤직의 잘 알려진 가수로는 울랄라세션과 후니아가 있지요. 덕환님도 이번에 20.. 더보기
Fly away-권진아 몇일전에도 권진아의 쪽쪽을 포스팅했던것 같은데, 신곡을 놓치고 갈 순 없으니 오늘도 또 한번 권진아의 음악을 소개합니다. 바로 2017.5 에 발매된 디지털 싱글 'fly away' 입니다. ​ 권진아의 'fly away' ! 청량한 팝 사운드가 돋보이는 봄에 걸맞는 음악입니다. 이별후의 감정과 상황을 표현하기엔 생각보다 밝은 리듬의 곡입니다. 정규1집에 이어 8개월만에 (생각보다 빠르게) 곡을 발매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하고 귀가 호강함이 기쁜지. 이번 디지털싱글 또한 딱 권진아 스러운, 권진아다운 음악입니다. 권진아 답다. 라는 것은 역시나 호소력이 짙고 독보적인 감성이 아주 뚝뚝 묻어난다는 것이지요. 플라이어웨이는 또 권진아의 싱어송라이터의 기질을 아주 양껏 드러낸 .. 더보기
팔레트-아이유(feat.G-DRAGON) 좋은 곡이 나오면 한곡 반복으로 귀에 질리도록 듣는 개장수요정의 요즘 한곡때려박기중인 곡을 소개하려 합니다. 오늘의 음악소개는 아이유의 정규 4집 팔레트의 타이틀곡 '팔레트' 입니다. ​ 팔레트를 발표하기 전, 선공개곡으로 밤편지와 오혁과 함께한 사랑이 잘 이 발표되었는데요. 이 두곡의 인기 또한 사그러들줄 모른채 계속 연일 차트에 상위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팔레트 소개에 앞서 밤편지에 대한 언급을 잠깐 하고 넘어가자면 들을때부터 아주 아이유의 감성으로 똘똘 뭉쳐진 곡이구나 싶었어요. 20대의 아이유가 부르는 감성으로 30대인 나를 적시는구나 하면서 말입니다.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뚝뚝 묻어나는 것이 아이유의 참 매력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러면서도 전혀 올드하지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