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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듣기

Make me love you-태연


믿듣탱? 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믿고듣는탱구(태연) 이라는 말이더군요. 하하. 뭐 저는 그런 팬은 아닙니다. 그냥 반응이 좋길래 들어봤는데 마침 딱 개장수요정이 좋아하는 스타일의 곡이라 이렇게 포스팅까지 시작하게 되었답니다. 그리하여 오늘의 음악소개 태연의 'Make me love you'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뭐 태연 모르시는 분은 없을것 같아요. 아이돌계의 화석,조상인 소녀시대의 리더로 저와 나이가 같은 30대 아이돌 태연입니다. 소녀시대에서는 리더와 리드보컬을 맡고 있는 것 만큼 노래실력은 사실 의심할 여지가 없이 잘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이번 make me love you는 그런 태연의 정규1집에 +3곡이 더해진 디럭스 에디션이라고 합니다. 뭐 디럭스 에디션해진 정규1집이란 말이겠지요




앨범 자켓부터 봄느낌 물씬. 어제 포스팅한 산체스의 앨범자켓도 제가 관심을 가졌는데, 태연 앨범자켓의 색감도 넘 예쁜것 같아요. 몽환도 좋지만 봄색감도 너무 좋아합니다. :) 태연의 정규1집 My voice의 타이틀곡인 make me love you는 듣자마자 무엇이 떠올랐냐면 2000년대 초반의 외국 가수 M2M 이 딱 생각나는거 있지요. Pretty boy 라고 오마이 프리티 프리티 보이 아 원츄~ 뭐 이런 노래였는데 그 노래를 불렀던 엠투엠이 떠올랐어요. 곡이 비슷한건 아녔지만 그런 팝감성이랄까? 그래서 귀에도 익숙하게 잘 흡수되는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니 make me love you는 팝R&B 장르라고 합니다. 앨범 소개를 잠시 빌리자면, 마법같은 신비스러운 분위기가 돋보이는 곡이기도 하지요.




2017.4.5 식목일에 발매된 뜨끈뜨끈한 앨범입니다. 이 정규앨범이 다시 나오기 전에 이미 엄청난 음원파워를 자랑한 바 있습니다. 각종 음반차트를 1위로 휩쓸었던 태연의 정규 앨범 입니다. Make me love you는 디럭스 에디션으로 새롭게 추가된 3곡 중 하나입니다.




​태연 (TAEYEON)-Make Me Love You 가사

Make me love you
Make me love you

어둠 속에 내린 빛 그림자
더 외로워한 시간들 속의 난
조심스레 내민 눈 앞의
손 잡지 못하고 망설여 왔지만

이미 떨린 맘이 자꾸 겁이 나
비밀스레 네가 손을 내민 밤

Make me kiss you
(Ma make me kiss you)
Make me touch you
(Ma make me touch you)
Make me want you
(Ma make me want you)
K kiss you, t touch you, w want you
Make me love you
Make me love you

매일 다른 세계를 넘나들어
난 나비였고 유혹에 이끌려
어느새 달콤한 향기 가득히
푹 빠져 버린 내 모습 어떤지

멀리 좀더 멀리 하늘 높이 난
저기 하얀 별이 되어 날아 가

Make me kiss you
(Ma make me kiss you)
Make me touch you
(Ma make me touch you)
Make me want you
(Ma make me want you)
K kiss you, t touch you, w want you
Make me love you
Make me love you

태어나 처음 마주 본
(너무 따스한 그 눈빛)
깊이 나를 담아 줘 너란 우주 안에서
(모두 눈을 감을 거야)
멀리 나를 데려 가
And make me love you

Make me kiss you
(Ma make me kiss you)
Make me touch you
(Ma make me touch you)
Make me want you
(Ma make me want you)
K kiss you, t touch you, w want you
Make me love you
Make me love you

Make me love you

​노래 분위기에서 상상하시던 그런 가사입니다. 이렇게 요정같고 마법과 같은 신비로움을 뿜어내는 곡이 이별노래일리는 없잖아요. 네, 사랑노래입니다. 너란 우주안에 나를 깊이 담아달라뇨. 이런 달달한 가사 맞습니다. 맞아요.

​가수 태연이 참 신기한 건, 작은 체구와 잔잔한 목소리에 엄청난 파워가 담겨져 있다는 것이지요. 그 파워가 물론 힘도 의미하지만, 목소리 하나로 사람들을 집중시키는 흡인력까지 가지고 있어서 늘 새로우며 집중하여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또 어느 하나의 장르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다양한 장르에 다양한 느낌으로 풀어내는 진정한 보컬이 아닐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들으며 알아보며 쓰다 보니 왜 믿고듣는 태연인지 알것도 같습니다. 질리지 않을것 같아요. 이 곡을 지금은 한곡반복으로 듣고 있지만, 이 앨범에 수록된 다른 곡들도 궁금해져서 오늘 밤은 태연의 앨범으로 마무리 해보려 합니다. 태연의 노래로 하얀별이 되어 날아갑니다~ 모두들 좋은 밤 되세요!


⭐️개장수요정의 한줄평
​M2M의 Don't say you love me가 떠오르게 한 태연의 신곡. 들을 귀의 여유가 있다면, 함께 들어보심을 추천합니다. 태연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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