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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듣기

최고의 선물-비(prod.by psy)

오늘은 저만 알고있는, 제가 좋아하는 개장수요정만의 페이버릿 쏭이 아닌 그냥 유명한곡,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최신곡을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주말에 발매된 비의 신곡 '최고의 선물'입니다. 꽤 오랜시간 활동이 없었던 비의 3년만에 가지고 온 신곡 '최고의 선물'. 심지어 앨범이 발매된 올해가 비가 가수로 데뷔한지 15년이나 되는 해라고 합니다.



핫이슈로 돌아온 비의 신곡인 만큼 앨범 자켓사진 또한 매우 핫합니다. 빨간 앨범 자켓이 비의 열정과 또 사랑을 담은 최고의 선물이 아닐까 싶은데요. 그리고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달군 싸이와의 특급 콜라보레이션이라고 하니 더욱 기대가 될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이번 앨범은 제목이 모든걸 말해주고 있는데요. '최고의 선물'은 3년만에 발매한만큼 기다려준 팬들에 대한 감사함과 의리표시가 될 수도 있고, 또 특별하고 소중한 선물 그 자체에 진정한 의미를 지니고 있기도 한 것 같습니다.

특히나 연예계 대표 커플이기도 한 비는 이번 앨범을 통해 사랑고백의 정점을 찍기도 합니다. 어제 여러 연예계 기사에서는 비의 컴백소식과 함께 비의 그녀인 김태희에 대한 언급도 놓치지않더라구요. 그의 컴백만큼이나 궁금한 그의 연애스토리이기도 합니다.



비의 신곡 '최고의 선물'은 비의 보컬과 피아노, 그리고 스트링이 서정적으로 펼쳐지는 팝발리드 곡입니다. 또한 남자 솔로 퍼포먼스 뮤지션인 비의 꿈틀거림, 무용같은 퍼포먼스도 곁들여진 무대가 아닐수 없는데요. 그리고 이 모든것 중에 단연 최고는 돌직구, 핵직구 적인 사랑 고백이 가득 담긴 가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비-최고의 선물 가사

​비(Rain)-최고의 선물 (Prod. by PSY)

힘이 들고 지쳐서 나 쓰러질 때쯤
서서히 내 모든 것을 포기할 때쯤
날 안아준 건 너였어
날 붙잡아준 건 너였어
그랬어, 그래 너였어

사람들은 내게 말해
별볼일 없다고
그때 너는 내게 말해
나 밖에 없다고
내가 어떤 상황이던
내가 어떤 방황을 하건
나를 향해 웃어 주는

이 세상이 내게 준 최고의 선물 너
와 같이 같은 꿈을 꾸고 파
영원한 너의 이름
가장 큰 기쁨 너
와 같이 눈을 뜨고
같은 날 같이 눈을 감고 파

약속할게 온 몸으로 지켜낸다고
약속할게 온 몸으로 널 안아준다고
그 어디든 네가 가면
그 길이 곧 길이 되도록
내 손길 닿을 수 있도록
햇살보다 밝게 웃는 너의 모습에
웨딩드레스 보다 더 하얀 너의 모습에

나 기쁨에 눈물 흘려
그 눈물의 향기를 느껴
나를 향해 걸어오는

이 세상이 내게 준 최고의 선물 너
와 같이 같은 꿈을 꾸고 파
영원한 너의 이름
가장 큰 기쁨 너
와 같이 눈을 뜨고
같은 날 같이 눈을 감고 파

네 번째 손가락에
끼워진 반지 위해
영원을 약속해 모든 걸

이 세상이 내게 준 최고의 선물 너
와 같이 같은 꿈을 꾸고 파
영원한 너의 이름
가장 큰 기쁨 너
와 같이 눈을 뜨고
같은 날 같이 눈을 감고 파




​​


가사에서 비의 사랑꾼적인 면모를 한껏 느낄 수가 있습니다. 날 믿어주고 힘이 되어 주는 사람에 대란 고마움과 한치의 의심도 들지않는 진실한 사랑임을 고백하는 가사입니다. 그런 사람이 나에게 온 것 만으로도 최고의 사랑을 받고 있다고 표현하는 것 정말 남자다운 고백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나 가사 중에 온몸으로 지켜내고 온몸으로 안아주겠다는 부분이 있는데 뮤직비디오를 보고있으면 아 온몸으로 정말 사랑을 표현하는 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조금 이상한 포인트긴 하지만, 어찌됐든 의미만 잘 전달 되면 되는거 아니겠습니까? 허허.

그리고 제가 이 곡을 포스팅하는 이 시점에 비-김태희 커플의 결혼소식이 사실화 되는 기사가 떴습니다. 어쩐지 후렴구 가사에 '가장 큰 기쁨'이 어떤 비유적 표현이 아닐까 싶었는데 클 태, 기쁠 희를 표현한 가사라고 합니다.



가수 비에게도 여러 시련과 어려움이 있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때마다 그런 비의 곁을 지켜주던 소중한 연인과 팬들에게 이 곡은 정말 선물같은 곡이 아닐까 싶습니다. 또한 그의 표현하지 못한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 그런 여러마음을 자신의 본분을 다해 최선으로 최고의 마음을 표현 한 것 같아 더욱더 노래가 아닌 하나의 진심을 담은 편지같이 느껴집니다.

이 곡에 사랑하는 마음을 담고, 또 사랑하는 사람을 지켜내는 한 남자의 멋진 고백이 우리에게도 진한 사랑의 여운을 남기네요. 좋은 소식이 함께여서 더욱 뿌듯한 포스팅입니다. 개장수요정의 블로그를 방문해주신 분들 오늘 하루도 행쇼!


⭐️​개장수요정의 감상평
비 남자다잉~ 콩그레츄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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