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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듣기

All of you-주영

어젯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잠이 안오더라구요. 원래 저는 엠넷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듣곤 하는데, 아이폰에 저장되있는 플레이리스트를 오랜만에 켜보았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흘러나오던 노래, 오늘은 그 음악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제가 애정하는 음악 주영의 'All of you' 입니다. 직역하면 너의 모든것 이란 뜻이 되는데요. 그걸 보니 아무래도 이것은 이별노래가 아닌 사랑노래 같습니다. 므흣.



바로 저 앨범 자켓사진 안에 있는 잘생긴 총각이 '주영' 이라는 가수입니다. 훈훈한 외모 때문인지 설레이는 마음을 감출수가 없네요. 그래서 사알-짝 주영님을 조사해봤더니 1991년생이더군요. 이제는 저보다 나이 많은 신예 가수들은 찾아보기가 힘든것 같습니다. 개무룩. 주영의 첫 싱글앨범은 2010년에 발매된 디지털싱글 '그대와 같아'입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수들의 피쳐링을 맡으며 꾸준한 관심을 받았는데요. 오늘 소개할 'All of you' 가 수록된 이번 미니앨범은 주영이 직접 쓴 곡들을 수록하여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역량도 한껏 엿볼 수 있습니다. 가수 주영의 미니앨범 from me to you에 수록된 all of You는 주영 본인이 작곡과 편곡에 참여하였고 브라더수의 작사로 완성된 곡입니다. 그대와 같아 를 들었을때도 주영의 목소리는 참 스윗하다 생각했는데 all of you 에서도 완벽하게 스윗합니다.



주영-all of you 가사 놓칠 수 없지요.

​주영-All Of You

Girl, I know that I need you
지금 어디에 있건 나도 같이 있고 싶다고
이런 유치한 말도 하고
평소 같지 않던 내 모습 어색해, 나도
이런 기분도 나쁘진 않다고

많은 말이 필요하진 않아 너와 있으면
그저 보고만 있어도 알아
많은 사람들이 내게
네 어디가 좋은지 물으면
(What do you like about me?)

All of you You know why
Really Lovely Lady
넌 보이는 것 말고도 매력이 참 많은걸
I fall for you You know why
말로 다 못해도 Girl,
I know that I need you

햇살 가득함 아래 더 반짝이는 순간에
그 속에 담긴 네가 무엇보다 좋아
때마침 귓가를 간지럽히는 바람과 네 향기
이 모든 걸 완벽하게 해

많은 말이 필요하진 않아 너와 있으면
(다를 것 없는 매 순간이 달라)
다른 사람들이 내게
네 어디가 좋은지 물으면
(What do you like about me?)

All of you You know why
Really Lovely Lady
넌 보이는 것 말고도 매력이 참 많은걸
I fall for you You know why
말로 다 못해도 Girl
I know that I need you

어떻게 이렇게 설레는 건지
가끔 이 모든 게 의심스러워
I fall for you You know why
말로 다 못해도
Girl I know that I need you

​가사 한번 스윗하지요. 여기에 주영 목소리라니 아주 꿀 떨어지는 곡이 아닐 수 없습니다. 보이는 것 말고도 매력이 참 많다고, 햇살 가득함 아래 반짝이는 순간속에 담긴 네가 너무 좋다고 고백하는 남자에게 어떻게 사랑에 안빠질수가 있겠습니까. 특히 이 곡에는 피아노와 코러스가 분위기를 더해주고 연인들의 달달함과 설레임이 그려진 하나의 그림같은 곡이기도 합니다.

주영하면 연관검색어에 라디(Ra.D)가 뜨는데요. 그 이유는 바로 주영이 라디가 이끄는 리얼콜라보를 통해 데뷔했기 때문입니다. 리얼콜라보에 대한 인터뷰를 보고 아 역시 될놈은 되는구나 하고 생각했던 기억이 납니다. 주영 역시 성공한 덕후이기도 하구요. 라디를 좋아하고 동경하던 스무살이 좋아하는 마음 하나만을 담아 보냈던 데모곡이 지금의 주영을 만들었네요. 특히나, 리얼콜라보의 전화를 받은 때가 주영의 생일날이 었다고 하니 더할나위 없이 행복하고 떨리는 생일선물이 되었을것 같습니다.

그런 라디의 영향 때문인지, 주영은 이별노래도 참 절절하지만 달콤한 사랑노래를 부를때 그 매력이 배가 되는 가수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흔하지만 잘생긴 외모가 더욱더 달달하게 하는 것 같기도.....킁 저 외모 지상주의 아닙니다!


​사진은 주영 인스타그램에서 가져왔습니다.

달달한 남자. 스윗가이 주영이 부르는 노래로 저는 다가올 사랑을 꿈꾸며 오늘은 사랑에 빠진 여자처럼, 어딘가 나사빠진 여자처럼 즐거운 하루를 보내볼까 합니다. 달콤한 하루 되세요.




⭐️개장수요정의 감상평

어딘가 모르게 불안하면서도 설레이는 기분좋음이 뚝뚝. 사랑의 느낌이 딱 이토록 불안하면서도 설레이고 신비롭고 달달한 것이 아닐까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 뚜루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