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음악소개

걸어온다-정진운 개장수요정의 그런 밤이 지나고 오늘의 태양이 떴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바로 월요일이기도 하지요. 그래서 저는 오늘 이 음악을 소개하려 합니다. 어떤 것이냐면, 2AM의 멤버인 정진운을 새롭게 보게한 노래인 '걸어온다' 라는 곡입니다. '걸어온다'는 정진운의 싱글앨범 수록이자 타이틀곡이기도 합니다. ​ 정진운의 걸어온다. 는 락발라드에요. 아니 락발라드라고 하기엔 부드럽고 그런 느낌은 아니지만, 장르를 정확히 하자면 브릿록이라고 합니다. 브릿록이 뭔지 잘 몰라서 검색해봤습니다. 브릿록은 영국의 'brit' 그리고 'pop'이 붙어 탄생한 장르로 90년대 이후 영국의 모던 룩을 이야기합니다. 브릿록인데 왜 팝이 붙었냐구요? 대체적으로 밴.. 더보기
그런 밤-어반자카파(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OST) 영하로 떨어진 겨울 날씨의 주말을 다들 잘 보내고 계신가요? 개장수요정은 지난 주 너무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려 이틀 휴가를 내고 쉬었더니 오늘 일요일 밤이 아주 간절히 지나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그래서 오늘 소개할 곡은 어반자카파의 '그런 밤' 이에요. 물론 지금 이 음악소개 포스팅을 쓰는 시간도 밤입니다. 왠지 그런밤인 것 같습니다. ​ 어반자카파 라는 그룹을 저는 대학교때 우연히 알게되었습니다. '봄을 그리다' 와 '그날에 우리' 에 꽂혀서 어반자카파를 여기저기 소개하고 다니던 기억이 있습니다. 어반자카파는 3인조의 혼성그룹입니다. 예전에 제가 어반자카파의 음악을 접했을 때만 해도 익히 들어 아는 그룹은 아닌 조금은 생소한 가수였는데 지.. 더보기
Drive-박재범(feat.gray) 매일매일 하루 한 곡을 소개해드리는게 제 목표였는데, 잠 많은 개장수요정이 어제는 건너뛰고 말았네요. 스스로의 다짐이 무너진 것 같아서 우울해하는 마음을 날려버리기 위해 오늘은 섹시한 박재범군의 Drive를 소개합니다. ​ 처음엔 2PM의 멤버로 알게된 박재범군인데요. 그 때도 리더로 뭔가 큰 일을 내도 내겠다 싶었는데, 2PM에서 나오게 되서 왠지 사연있어보이기도하고 어떻게 또 나오려나 기대되기도 했었는데요. 그 이후 솔로로 나오시고 AOMG를 설립하여 본인의 색깔과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있는 것 같아요. 유명한 소속사들에서 만들어내는 틀에 맞춰진 가수보다는 본인이 잘하는것을 분명히 알고 본인의 끼를, 자신의 색깔대로 음악을 창시하고 있는 가수이기도 합니다. 그런 생각과 본인의 소신대로 또 후배가수양.. 더보기
오랜 날 오랜 밤-악동뮤지션(사춘기하) 어제밤에는 오랜만에 음악차트를 둘러보다가 왠지 겨울스런 앨범자켓에 이끌려 재생해보니 악동뮤지션 앨범이더라구요. 평소 어떤 목적으로 음악을 검색하는 편은 아니고, 슬쩍 둘러보다 평소 좋아하는 가수라던지, 아니면 제목이나 앨범자켓 사진이 마음에 끌리던지 하면 새로운 곡을 접해보는 편입니다. 악동뮤지션은 어딘가 모르게 Young한 느낌이 있어서인지 상큼한 봄이나 여름에 땡기곤 했었는데, 이번 앨범에는 왠지 눈길이 가더라구요. ​ 악동뮤지션하면 저는 케이팝스타와 청량감이 떠오릅니다. 사이다같은 매력이 있는 가수 같아요. 요즘 쓰이는 사이다의 의미 말고, 정말 사이다가 있는 그대로가 주는 청량감과 시원함, 그리고 달달하면서도 담백함을 주는 그런 느낌이랄까요. 거기다가 악동뮤지션은 나이는 어리지만, 실력파 싱어송라.. 더보기
노력-박원 오늘은 춘베리아의 아침온도가 -11도. 진정한 겨울이 찾아왔습니다. 이제부터 매서운 강추위가 시작될 건가 봅니다. 기온이 쿵 하고 떨어지듯 제 마음이 센치해져서 오늘은 괜히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그래서 골라보았습니다. 박원의 '노력'. ​ 박원, 딱 박원이다. 라고만 말하면 모르시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지금은 예전에 비하면 많이 알려졌다 생각했는데 그래도 아직은 아는분에게만 유명한 그런 가수인가 봅니다. 박원은 '원모어찬스' 라는 그룹에 멤버입니다. 다른 멤버로 정지찬씨가 있지요. 대표곡으로는 로맨틱한 '널 생각해', '까페에 앉아', '내안에 하늘과 숲과 그대를' 등 명곡들이 있습니다. 음악은 참 여러모로.. 더보기
Underwater-헤이즈 이쯤되면 개장수요정은 느린노래만 듣나? 감성적인 노래만 듣나? 신나거나 트렌디한 노래는 안듣나? 그래도 소개해주면 안되나? 라는 생각이 드실텐데요. (하.. 뭐 물론 제 블로그가 많이 활성화는 안되있으므로 다시 말하자면 저런 관심이 필요하다. 라는 말입니다.) 앞서 차분한 노래들을 소개했었기에 오늘은 마구마구 신나는 노래는 아니지만, 그래도 트렌디한 노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기대해주세요. ​ 오늘 제가 소개할 곡은 여성랩퍼 헤이즈의 'Underwater' 입니다. 여러분들 헤이즈를 아시나요? 헤이즈는 엠넷에서 방영되었던 언프리티랩스타2 에 나왔던 랩퍼입니다. 방송을 즐겨보진 않았지만 헤이즈는 스타일리쉬하고 요즘말로 걸크러쉬가 뿜어져 나오는 매력적인 얼굴을 가졌구나 하고 어렴풋이 기억이.. 더보기
The Light-조정희(굿와이프OST) 오늘 소개할 음악은 2016년에 방영되어 엄청난 화제가 되었던 전도연 주연의 '굿와이프'의 OST입니다. 굿와이프를 떠올리면 엄청난 라인업과 원작인 미국드라마 굿와이프를 가장 먼저 떠올리실겁니다. 그 이후에 짜내고 짜내서 OST를 떠올려보라고 주문한다면, 제가 소개할 이 곡보다는 넬의 '숨'을 먼저 떠올리실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숨어있는 OST 명곡인 이 곡을 알려볼까 합니다. ​바로 이 곡은, 조정희 라는 분의 'The Light'입니다. 제목도 생소하시고 조정희 라는 가수도 익숙한 이름은 아니라 생각되어집니다. 음원을 딱 재생시켜 듣는순간 매료되어지는 음색을 가지신 분이더라구요. 뭔가 사연있을 것 같은, 그런 목소리. 궁금해서 알고싶어지는, 그러나.. 더보기